2. 침례의 의의에 대하여

 

- 1968년 4월 21일 1:00 -

 


마태 28:18 "예수께서 나아와 일러 가라사대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19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20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로마 "6:1 그런즉 우리가  무슨 말 하리요 은혜를 더하게 하려고 죄에 거하겠느뇨 2 그럴 수 없느니라 죄에 대하여 죽은 우리가 어찌 그 가운데 더 살리요 3 무릇 그리스도 예수와 합하여 세례를 받은 우리는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 받은 줄을 알지 못하느뇨 4 그러므로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를 받음으로 그와 함께 장사되었나니 이는 아버지의 영광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심과 같이 우리로 또한 새 생명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함이니라 5 만일 우리가 그의 죽으심을 본받아 연합한 자가 되었으면 또한 그의 부활을 본받아 연합한 자가 되리라"


 

하나님은 흙으로 사람을 창조할 때에 그몸이 생명과를 먹고 영생할 수 있는 몸으로 창조한 것이다. 그러나 인생이 범죄하므로 생명과를 먹지 못할 인격을 가지게 된 것은 사망이 몸에 왔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침례라는 것은 다음과 같은 의의가 있다.

 

1) 물에서 지구성이 나왔고 흙에서 사람의 몸이 나왔으니 범죄로 흙으로 돌아갈 그 몸이 둘째 아담 예수로 말미암아 그 영이 중생하는 동시에 몸은 성부, 성자, 성신의 이름으로 물에 잠겨 올라오므로서 생명과를 따먹을 수 있는 몸으로 다시 이루어진 것이다.

 

2) 물에 잠기는 것은 완전히 장례가 되는 뜻이요, 올라오는 것은 다시 살아난 것이다. 그러므로 원죄로 말미암아 흙으로 돌아갈 몸이 완전히 없어지고 예수님의 몸과 같이 영생할 수 있는 몸으로 된다는 것이다.

 

3) 침례라는 것은 하나님이 세운 할례의 법과 같은 것이니 할례는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세운 법이요, 세례는 예수님이 부활하신 후에 직접으로 분부하고 명령하신 법이다. 할례의 법을 지키지 않으면 여호와 하나님 앞에 나가지 못한 것같이 침례의 법을 지키지 않으면 살아서 진노의 날에 주님을 맞이할 자격이 없다는 것이다.

 

 

 

성찬의 의의

 

- 1968년 4월 22일 8:45 -

 


 

그리스도께서 인간을 위하여 죽으신 십자가는 인간이 당할 저주를 친히 당하신 것이요, 인간이 받을 사망을 친히 받았으니 누구든지 중생을 받고 그몸이 물에서 올라온 자는 그리스도께 속한 지체이니 성찬을 받을 적에 다음과 같은 열매를 보게 된다.

 

1) 참된 성남, 성녀가 모인 곳에 주님의 신이 같이하는 자리니 떡과 즙을 받을 적에 직접 주의 신이 강림하여 역사하므로 이것을 받는 자는 주님의 몸과 같이 영체를 주는 열매가 되는 것이다.

 

2) 하나님은 언제나 물체에 속한 몸을 가진 사람에게 식물을 통하여 역사하는 것이니 믿음으로 성찬을 받는 자에게는 떡과 즙을 통하여 새로 지음을 받는 새로운 열매가 있도록 역사해 주시는 것이다.

 

3) 성찬을 받는 자는 완전히 중생을 받고 그 몸이 물에 잠겨 올라온 몸을 위하여 성찬을 주신 것이니 예수의 살과 피를 받는 정신에서 성찬을 받을 적에 주의 신은 그 몸에 성결하도록 해주는 열매가 있다.

 

(주의) 양심에 거리끼는 일을 청산치 않고 받는 자는 오히려 주의 신께서 기뻐하지 않는 일이 되므로 축복이 될 수 없다. 오히려 영적 손상을 보는 일이 있을 것이다. 누구든지 성찬을 속화시킬 적에 성령은 근심하고 또는 떠나갈 염려가 있는 것이니 성찬을 받는 시간은 세상의 잡념을 버리고 정성을 모두어 마음과 뜻과 힘을 하나님께 바치는 자리에서 받게 된다.